기사입력 2016.03.15 23:52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구전설 최천식이 일본 원정경기를 지면 귀국현장부터 살벌하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우리동네 배구단의 첫 공식훈련 에피소드로 꾸며졌다.
이날 배구전설 마낙길, 박희상, 최천식이 우리동네 배구단의 훈련을 위해 출연한 가운데 숙명의 한일전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강호동은 한일전 얘기가 나온 김에 일본 원전경기에서 지고 한국으로 돌아오면 분위기가 어떤지 물어봤다.
최천식은 "살벌하다. 숨어서 들어와야 한다"며 몸을 최대한 구부려서 짐 뒤에 숨어야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최천식은 "이기고 들어올 때는 당당하게 끌고 들어온다"며 경기결과에 따라 분위기가 극명하게 갈린다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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