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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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사' 곽동연, 피리부는 사나이에 납치됐다 '충격'

기사입력 2016.03.15 23:36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피리부는 사나이' 곽동연이 의문의 남성에게 납치됐다.

1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4회에서는 정인(곽동연 분)이 피리부는 사나이의 정체를 언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인은 언더그라운드라는 사이트에 친구가 당한 억울한 사연을 올렸다. 정인의 친구는 학생회장에게 폭행당에 병원에 입원했지만, 학생회장의 집안에서 재력을 이용해 사건을 무마시킨 것.

특히 정인은 친구의 병문안을 하러 갔고, "언더그라운드에서 그 소문 봤어? 노네임. 그게 그 사람 아이디거든. 무슨 노래를 휘파람으로 부른대. 복수하고 싶으면 힘을 주겠다고. 그 사람이랑 한 번 계약을 맺으면 그쪽이 원하는 일 하나를 꼭 해야 한 대. 실패할 경우에는 목숨을 잃을 수도 있대. 은행강도 인질극 있잖아 그것도 어쩌면 노네임이 도와준 거일 수도 있어"라며 주성찬(신하균)이 쫓고 있는 피리부는 사나이의 정체를 언급했다.

이후 정인은 '친구 때문에 미안해서 죽고싶다. 할 수만 있다면 바로잡고 싶다. 목숨을 걸어서라도'라며 언더그라운드에 글을 올렸다. 이때 의문의 남성은 정인에게 전화를 걸었고, 휘파람을 불었다. 

특히 공지만(유승목)의 휴대폰에 정인의 사진이 전송됐다. 사진 속 정인은 '2시간 안에 아들을 찾으러 와라'라는 글귀가 적힌 종이를 들고 있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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