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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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시터' 신윤주 "김민준·이승준 둘 다 갖겠다"

기사입력 2016.03.15 23:0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베이비시터' 신윤주가 조여정에게 이승준, 김민준 모두 갖겠다고 말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4부작 '베이비시터' 2회에서는 표영균(이승준 분)과 결혼한 장석류(신윤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은주(조여정)는 뻔뻔하게 나오는 장석류에게 유상원과 표영균(이승준)이 잠시 눈을 돌린 것일 뿐이라고 했지만, 이를 들은 장석류는 "유상원도 표영균도 내가 둘 다 가져야겠다고 하면?"이라며 "사모님 말 듣고 보니 둘다 가져야겠다"고 나왔다. 

결국 장석류는 표영균의 청혼을 받아들였다. 표영균은 "요즘도 다른 여자 만나고 있는 거 다 알고 있다"는 장석류의 말에 그 여자들과 헤어지겠다고 했지만, 장석류는 "그럴 필요 없다. 평생 헌신하는 아내처럼 보이겠다. 대신 내가 뭘 하고 돌아다니던 날 내버려달라"고 조건을 걸었다.

이후 장석류와 표영균, 천은주와 유상원은 식사를 함께 하게 됐다. 장석류는 유상원이 선물한 팔찌를 하고 나왔다. 화장실에서 둘만 있게 되자 천은주는 장석류에게 "우리 남편이 선물한 팔찌를 해?"라며 황당해했다.

하지만 장석류는 "남이사. 설마 또 힘으로 뺏어보시게요?"라며 "뭐가 그렇게 자신만만하냐. 주도권이 누구 손에 있는지 아직도 모르나봐?"라며 "여전히 말이 짧으시네요?"라면서 천은주를 건드렸다. 이에 천은주는 "날카롭게 굴 거 없어. 너 하고 싶은대로 설쳐봐. 다른 사람들 앞에선 꼬박꼬박 존대해줄게"라고 응수했다. 
 
장석류는 유상원에게 "내가 왜 표영균 씨와 결혼한 줄 아세요? 차차 알게 되실 거에요"라고 말한 후 천은주에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라며 선물을 건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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