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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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시터' 조여정, 김민준 경멸 "현재형 아닌 과거형"

기사입력 2016.03.15 22:1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베이비시터' 조여정이 김민준에 대한 경멸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4부작 '베이비시터' 2회에서는 조상원(김상호 분) 기자에게 털어놓는 천은주(조여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상원은 천은주에게 "남편 유상원(김민준), 남편 친구 표영균(이승준), 표영균 씨 부인 장석류(신윤주)를 죽인 혐의를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천은주는 "현재형이 아니고 과거형으로 말씀하셔야죠. 남편이었던 유상원 씨라고"라며 정정했다.

이어 천은주는 베이비시터로 들어왔던 장석류에 대해 "일 잘하는 줄 알았더니 내 남편하고 딴 짓하는데도 열심이었다. 둘은 쥐새끼처럼 밤마다 내 눈 피해서 붙어먹었다. 야합이란 말 아세요? 그 표현이 둘한테 딱 어울린다"라며 갑자기 웃기 시작했다.

장석류한테 이용당한 유상원, 표영균을 생각하니 너무 웃기고 불쌍하다는 것. 하지만 이내 천은주는 "아니지. 자기들이 좋아서 이용당한거니 불쌍한 것도 없겠다"라며 씁쓸해했다.

이후 천은주는 유상원 대학 동창 결혼식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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