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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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인교진, 소이현 이야기에 폭풍 눈물 '팔불출'

기사입력 2016.03.15 08:04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라디오스타'에 자식사랑에 푹 빠진 초보아빠들이 뭉쳤다.

1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지극한 자식사랑에 딸·아들바보로 거듭난 네 사람 유열, 정원관, 인교진, 이윤석이 출연하는 '아빠를 울려' 특집이 펼쳐진다.

한 자리에 모인 초보아빠 유열, 정원관, 인교진, 이윤석은 "하루하루가 감사한 거죠"라며 아이를 낳은 뒤 한층 더 행복해진 결혼 생활에 대해 말하기 시작했다. 이후 네 사람은 결혼부터 출산, 육아로 이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들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대화를 이어나갔다.

그런 가운데 녹화 내내 아내 소이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던 인교진은 "아기 얘기하거나 아내 이야기를 하면 눈물이 잘 나더라고요"라면서 아내의 임신과 출산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을 훔쳐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윤종신이 "늦깎이 아빠인 네 분 다 아이가 태어나던 날 감동적이었을 거에요. 기억들이 생생하실 거 같은데 인교진 씨 그날 당연히 우셨겠죠?"라고 묻자 인교진은 "너무 와이프가 고생을 많이 했었어요"라며 그날의 이야기를 하며 폭풍 눈물을 흘렸다.

인교진을 시작으로 스튜디오에서는 각자 아내의 출산이야기를 푸어놓기 시작했다. 이내 유열, 정원관까지 울컥해 스튜디오는 눈물바다로 변하고 말았다.


인교진은 녹화 당시에 100일도 되지 않은 딸의 결혼식을 상상하며 영상편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는 "아빠가 너 낳았을 때 참 기뻤는데, 시집을 간다니"라며 영상 편지를 보내던 중 또 한번 울먹였다고.

1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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