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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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약속' 이유리·서준영, 비하인드컷 공개 '딸바보 커플'

기사입력 2016.03.15 07:46 / 기사수정 2016.03.15 07:46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천상의 약속’ 이유리-서준영이 ‘딸 바보’ 커플의 면모를 보였다.
 
이유리는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에서 각각 출장 상차림 사업을 통해 홀로 딸을 기르고 있는 생활력 강한 이나연과 까칠하고 도도한 기자 백도희로 1인 2역을 맡고 있다.

서준영은 성공을 위해 평생의 연인 나연과 친딸을 버리고 재벌 3세 장세진(박하나)을 택한, 출세욕에 눈이 먼 강태준을 연기한다.
 
두 사람은 딸 새별이로 등장하는 아역배우 김보민을 향해 애틋한 ‘딸 바보’ 사랑을 쏟아내고 있다. 이유리는 극중에서 뿐만 아니라 카메라 밖에서도 김보민에게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진짜 엄마와 친딸 같은 완벽 ‘모녀(母女) 케미’를 발산한다. 추운 날씨 때문에 꽁꽁 얼어버린 김보민의 두 손을 핫 팩을 이용해 따뜻하게 녹여주는가 하면, 혹여 감기에 걸릴까봐 노심초사하며 연신 김보민을 챙겨주고 있다.
 
이유리는 눈에서 꿀이 떨어지는 듯 ‘달달 눈빛’으로 김보민을 다정하게 바라는가 하면, 김보민을 번쩍 안고서는 엄마와 딸 사이의 ‘초밀착 아이콘택트’를 하는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어린 김보민이 현장에 낯설어하거나 겁을 먹을까봐 어르고 달래며 돌보는 이유리의 자상한 면모가 눈에 띈다.
 
서준영은 김보민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격한 ‘딸 사랑’으로 ‘훈남 자태’를 과시했다. 극중에서는 자신의 앞길에 방해가 되는 친딸의 존재를 애써 무시해버리는, ‘나쁜 아빠’ 서준영이지만 현장에서는 극중과는 180도 다른 다정다감한 ‘퍼펙트 아빠’의 포스를 뿜어낸다.

 
심한 바람으로 인해 김보민의 머리카락이 헝클어져 엉망이 되자 정성스럽게 매만져준 뒤, 김보민이 추위에 떨지 않도록 직접 방한복까지 입혀줬다.
 
제작사 네오엔터테인먼트는 “현장에서 이유리와 서준영이 아역 김보민을 마치 친딸인 것처럼 예뻐하고 아껴주고 있고, 김보민 역시 항상 싱글벙글 웃으면서 잘 따르고 있다. 두 배우가 현장에 두려움을 가질 수 있는 아역배우를 잘 케어해주는 덕분에 현장도 늘 화기애애하고, 화면에서도 애절한 분위기가 연출되는 것 같다. 실력과 인성, 두 가지 모두 완벽한 이유리와 서준영 덕분에 더욱 진정성 넘치는 드라마가 완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네오엔터테인먼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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