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미블' 이진욱, '태후'와 차이점은 "육군과 해군" 웃음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이진욱이 제작발표회에서 입담을 과시했다.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 홀에서는 MBC 새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희 PD, 배우 이진욱, 문채원, 김강우, 유인영, 송재림이 참석했다.

이진욱은 '태양의 후예'와 경쟁하는 각오에 대해 "다른 성격의 드라마니 경쟁한다는 생각보다는 장점과 색깔을 살리려고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태양의 후예'처럼 군인이 등장하는 데 대해서는 "저는 극중 해군이고, 군인의 모습은 많이 나오지 않는다. 차별점은 육군과 해군의 차이, 현역과 예비역의 차이로 보면 될 듯"이라며 웃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권혁재 기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