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배우 조여정이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베이비시터'에서 남부러울 것 없는 가정주부지만 남편의 흔들리는 마음 때문에 극도의 질투심에 사로잡히는 천은주 역을 맡은 조여정이 설렘 가득한 첫 방송 소감을 전했다.
조여정은 소속사 크다 컴퍼니를 통해 "다양한 감정을 가진 천은주라는 입체적인 캐릭터의 면면을 시청자분들에게 잘 전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드라마를 함께 만들어가는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 감독님과 밤낮없이 촬영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멋진 작품이 나올 것 같아 기다려진다. 많은 분께서 '베이비시터'를 지켜봐 주시고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여정이 분한 천은주는 베이비시터 장석류(신윤주 분)로 인해 흔들리는 남편 유상원(김민준)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급격한 심경의 변화를 겪는 인물이다. 조여정은 부유한 집안의 며느리이자 자상한 남편을 둔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천은주가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하게 되는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려낼 것으로 예고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베이비시터'는 행복한 가정의 일상에 파고든 수상한 베이비시터로 인해 겪게 되는 세 남녀의 복잡미묘한 심리변화를 박진감 넘치면서도 치밀하게 그려낼 미스터리 멜로로, 1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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