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봐' 송해, 'MC 구순'으로 변신…고난도 랩 완벽 소화

[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방송이 송해가 래퍼로 변신했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나를 돌아봐'에서는 MC 구순으로 변신한 송해의 좌충우돌 CF 촬영기가 공개됐다.

이날 송해는 신예 래퍼 딘딘과 함께 광고에 출연하게 됐다. 본격적으로 촬영하기 전 딘딘을 만나 자신의 힙합 스웨그를 맘껏 뽐냈지만 랩이 익숙지 않은 탓에 자꾸만 가사실수를 했다.

이를 본 매니저 김우종은 “몇 번을 틀리냐”며 잔소리를 늘어놓았고, 송해는 “네가 무슨 한글학자냐, 문법학자냐”라고 받아쳐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하지만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자 송해는 언제 실수했느냐는 듯 프로다운 면모를 뽐냈다는 후문. 이런 송해의 모습에 조우종과 래퍼 딘딘은 물론 CF 촬영 전 스태프들 역시 MC 구순의 완벽 그루브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나를 돌아봐'는 매주 11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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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