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안효섭이 종영소감을 전했다.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의 안효섭은 10일 마지막 방송을 마치고 종영소감을 밝혔다.
안효섭은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 유인나의 연하남 안정우 역을 맡아 훈훈한 외모와 섬세한 표현력을 보여줬다.
안효섭은 “안녕하세요.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 고동미를 좋아하는 9살 연하남 안정우 역을 맡은 안효섭입니다. 드라마의 중반부터 합류해서 약 2개월이라는 시간동안 함께 달려왔는데요, ‘한번 더 해피엔딩’과 함께한 하루하루가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고 배움의 연속이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안효섭은 “항상 배려해주시고 이끌어주신 선배님과 감독님, 모든 스태프 분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한번 더 해피엔딩’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또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 테니 지켜봐주세요”라며 진심 어린 종영소감을 전했다.
안효섭은 마지막 촬영 인증샷을 공개했다. 마지막 회 대본을 들고 아쉬운 미소를 짓고 있는 안효섭은 여전히 안정우에 빙의된 듯한 모습으로 캐릭터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안효섭은 지난해 MBC 특집드라마 ‘퐁당퐁당 러브(LOVE)’로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최근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 출연 중이다.
안효섭은 곽시양, 권도균, 송원석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원오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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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