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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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위의 여자' 윤지유, 서하준 결혼 소식에 분노

기사입력 2016.03.11 11:48 / 기사수정 2016.03.11 11:48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SBS 일일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윤지유가 서하준의 결혼 소식에 분노했다.

11일 방송된 '내 사위의 여자'에서는 이가은(윤지유 분)이 김현태(서하준)의 결혼 소식을 듣고 분노하며 결혼식에 가겠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은은 현태와 박수경(양진성)이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고 오영심(이재은)의 가게에서 술을 마시며 차익준(박재민)을 만나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현태의 결혼을 익준에게 확인한 가은은 "현태 오빠 정말 나쁘다. 어쩜 이렇게 잔인할 수 있어? 한번쯤은 돌아봐줄 수 있는 거 아니야?"라며 현태를 원망했다. 

하지만 현태에게 가은은 친동생이나 마찬가지라는 익준의 말에 가은은 더욱 격앙된 목소리로 "둘이 결혼하게 둘 것 같아? 식장 쳐들어가서 결혼 못하게 할거야. 현태 오빠가 수경씨 결혼식장 가서 그랬듯이 나도 그럴 거라고"라며 분노했다.

이어 가은은 "둘이 얼마나 잘 사는지 내가 두고 볼 거야"라고 곱씹으며 현태와 수경의 험난한 앞날을 예고하는 듯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내 사위의 여자'는 아들같이 여긴 사위를 우여곡절 끝에 장가보낸 장모와 그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된 여자의 슬픈 운명으로 인해 벌어지는 갈등과 증오, 화해와 사랑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내 사위의 여자'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SBS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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