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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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사강 가족, 문어표 프리즌브레이크 시작

기사입력 2016.03.11 09:23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사강의 딸 15개월 채흔이가 살아있는 문어와 만났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사강의 딸 15개월 채흔이가 생애 처음으로 살아있는 해산물과 만난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이날은 이미 언론을 통해 한번 화제가 된 같은 아파트 위층에 살고 있는 시어머니가 방문했다. 채흔-소흔 자매를 위해서 살아 움직이는 문어, 멍게, 해삼, 개불을 지방에서 공수해 온 것.

난생처음 해산물을 본 15개월의 채흔이는 "우와"라며 탄성을 지르는가 하면, 침을 삼키며 입맛까지 다시는 등 열렬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곧 문어표 프리즌브레이크가 시작됐다. 아이들의 오감발달을 위해 해산물을 용기에 담자 문어가 용기를 탈출하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심지어 조리대에서 낙하한 문어가 바닥을 누비기 시작해 집안을 초토화 시켰다.

결국 유일한 남자인 아빠가 문어를 통에 넣고 뚜껑을 덮으며 상황이 종료되는 듯 싶었지만, 뚜껑을 열고 다시 탈출하는 문어는 미국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를 연상시켜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오 마이 베이비'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SBS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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