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가 평균 시청률 3.7%(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 가구기준)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피리부는 사나이'는 유료플랫폼 가구기준 평균 3.7%, 최고 4.1%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 속에 시작했다.
'피리부는 사나이' 첫 회가 기록한 3.7%는 tvN 월화드라마 첫 회 방송 시청률 중 가장 높은 수치로, 전작인 '치즈인더트랩'의 인기와 '피리부는 사나이'에 대한 관심이 맞물린 것.
협상극이라는 새로운 소재와 신하균과 유준상이라는 묵직한 두 배우의 무게감이 더해지며 첫 회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기에 '치즈인더트랩'이 세운 월화극 최고 시청률 또한 갈아치울 수 있을 것인지 벌써부터 기대가 높다.
특히 금토드라마 '시그널'이 평균 10%대를 넘어서는 등 장르물임에도 가파른 시청률 상승세를 보여준 만큼, '피리부는 사나이'도 가능성이 열려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피리부는 사나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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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