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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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학교' 진실 모두 밝혀졌다…서예지 위기 (종합)

기사입력 2016.03.07 23:08 / 기사수정 2016.03.07 23:1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무림학교' 신성우, 신현준이 오해를 풀고 이현우, 정유진이 남매임이 밝혀진 가운데, 서예지가 위험에 처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 15회에서는 윤시우(이현우 분)가 채윤(신성우)의 아들이라고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봉산(이문식)은 황무송(신현준)과 심순덕(서예지)에게 윤시우가 채윤의 아들이라고 밝혔다. 모든 걸 알게 된 심순덕은 윤시우와 황선아(정유진)에게 편지를 남기고 떠났다. 두 사람이 남매이고, 이들이 힘들게 자랐던 건 자신의 아버지 때문이라며 "미안해"라고 남겼다.  

그런 가운데 황무송은 무림회 수장에게 채윤(신성우)이 왕하오(이범수)의 보호를 받고 있다는 말을 듣고 "윤이를 만나 모든 것을 얘기해야 한다. 왕하오가 뭔가 꾸미고 있는 게 분명하다"고 밝히며 윤시우가 채윤의 아들임을 알렸다. 이에 수장은 "자네 혼자 채윤 만나는 것은 위험하니 내가 사람을 모아주겠다"고 나섰고, 황무송은 무림회의 안내에 따라 차에 탔다.

그 시각 채윤(신성우)은 휴식을 취한다고 말하며 루나(낸낸)의 뒤를 밟고 있었다. 앞서 왕하오가 적풍인 것 같다는 윤시우 말을 신경쓰고 있었던 것. 그때 무림회 수장이 긴히 만나자고 전화를 했지만, 채윤은 18년 전에도 무림회 수장에게 전화를 받고 집을 비웠단 사실을 떠올렸다. 황무송과의 사이를 이간질한 것도 그였다. 

왕하오는 수장에게 "시작은 이미 18년 전 회장님께서 시작하지 않았냐"라며 과거를 떠올렸다. 왕하오는 3년 전 무림회 수장을 찾아가 "당신이 적풍이란 걸 알고 있다"라며 천의주로 목숨을 부지하고 싶어 하는 그에게 협상을 시도했던 것.

함정에 빠진 황무송이 위험에 처한 그때 채윤이 나타나 함께 싸웠지만, 황무송은 채윤 대신 칼을 맞고 쓰러졌다. 황무송은 그런 와중에도 "미안하다. 이 말을 꼭 해야 했는데. 18년 전 난 이렇게 널 지켰어야 했어"라고 사과하며 윤시우가 채윤의 아들이라는 사실과 천의주 열쇠가 학교에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었다.

이에 채윤은 "널 오해했었어. 진작 널 믿고 찾아왔어야 했는데"라며 황무송을 데리고 사라졌다. 두 사람이 나타난 곳은 무림학교. 법공(장광) 쪽 사람이 황무송을 공격하려 하자 채윤이 기체술로 이를 막아냈다.   

한편 왕치앙(이홍빈)은 왕하오에게 모든 사실을 듣고, 윤시우의 목걸이를 심순덕이 가지고 있는 것을 떠올리며 심순덕을 구하기 위해 바로 그의 집으로 향했다. 하지만 심순덕 집에서 윤시우가 나오자 "너 때문에 순덕이가 위험해"라고 분노했다. 이에 윤시우는 "순덕이가 다치면 누구든 가만 안 둬. 네가 친구라고 해도"라고 경고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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