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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 중국에 0-1 패배...리우행 좌절

기사입력 2016.03.07 22:09

이은경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은경 기자] 한국 여자축구가 사상 첫 올림픽 본선진출에 실패했다.

여자축구대표팀은 7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에서 중국에 0-1로 패했다.

이번 최종예선은 총 6개국이 참가해 풀리그로 경기를 벌이며, 상위 2개팀만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여자축구 본선에 진출한다. 한국은 이날 패배로 2무2패(승점 2)를 기록, 중국(3승1무, 승점 10)과 호주(3승, 승점 9), 북한(1승2무, 승점 5)에 이어 4위에 머물렀다. 이로써 한국은 마지막 남은 베트남전에서 승리해서 2위 이상의 성적을 기록하는 게 불가능해지면서 리우행이 완전히 좌절됐다. 

한국 여자축구는 아직까지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 적이 없다. 이번에 사상 첫 올림픽 진출을 노렸던 한국은 호주에 이어 중국에도 패하며 올림픽 본선 꿈을 접었다. 한국은  오는 9일 베트남과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kyong@xportsnews.com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이은경 기자 ky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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