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이범수 子 다을, 엑소 첸과 닮은꼴 '눈길'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배우 이범수 가족이 등장하면서 '소다남매'의 이다을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슈퍼맨'을 통해 이다을을 본 시청자들은 아빠 이범수와 놀랍도록 닮은 외모에 큰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후 방송이 거듭될수록 이다을은 이범수를 넘어 또 다른 닮은 인물을 연상하게 했다. 이는 바로 아이돌 그룹 엑소의 리드싱어 첸이다.
 
큼직한 눈망울에 말랑 귀, 웃을 때 살짝 올라가는 입꼬리까지 닮은 이 둘의 판박이 외모 덕분에 이다을의 연관 검색어가 엑소 첸, 혹은 첸의 본명인 종대로 등재되어 있기도 하다.
 
한편 '엉아' 다을이의 매력이 누나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누나 소을이의 모든 것을 따라 하는 '누나 껌딱지' 다을이의 순수함과 함께 동생이 아닌 스스로 해내는 '엉아'가 되고픈 의젓함이 빛을 발하기 때문이다. 또한 외계어를 남발하는 엉뚱한 다을이 옆에서 "딴 거 안 바란다. 사람 구실이나 했으면 좋겠다"는 아빠 이범수만의 유머가 곁들어지면서 이범수와 소다남매에 대한 애정이 더욱 커지고 있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다을, 첸 ⓒ 테스피스 엔터테인먼트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