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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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멋진날' 세븐틴, '꽃미남 바다일꾼'으로 변신

기사입력 2016.03.07 11:56 / 기사수정 2016.03.07 11:56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세븐틴이 바다 사나이가 됐다.

7일 방송되는 MBC뮤직 '세븐틴의 어느 멋진 날, 13소년 표류기'에서는 세븐틴의 예능TV SHOW가 공개된다.

예능TV SHOW는 섬 표류 생활에 지친 세븐틴을 위해 제작진이 새롭게 마련한 코너다. 예능 꿈나무 정한과 호시의 진행으로 평소 궁금했던 점을 익명으로 적어 대답하는 세븐틴 Q&A부터 시작한다. 세븐틴이 직접 작성한 질문지에는 19금(?) 내용이 있어 다소 수위가 높았지만 대답 역시 아이돌의 수위(?)를 넘나들어 현장에 있던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 보컬팀 5명의 자존심을 건 고음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세븐틴에게 또 다른 미션이 주어지기도 했다. 식재료를 제공받기 위해 세븐틴 인력시장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섬 일거리를 소화하는 것. 멤버들이 처음 하게 된 일은 바다로 나가 배낚시를 하고 파도가 치는 갯바위에 올라가 갑각류를 채취해야 하는 일이었다. 배 멀미 걱정부터 시작해 갯바위로 치고 올라올 파도 걱정, 파도를 결정할 바람 걱정, 제공받을 식재료 걱정 등을 하느라 밤새 한 숨도 못 잤다고 전했다.

한편 표류 3일째를 맞이하게 된 세븐틴은 계속되는 강추위와 배고픔으로 인해 점점 예민해졌다. 이에 화가 난 리더 에스쿱스는 멤버들을 불러 모아 긴급회의를 소집한다. 그 모습을 목격한 한 스태프에 따르면 멤버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모습이 마치 해병대 교관으로 착각할 정도로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7일 오후 6시 MBC뮤직, 에브리원 동시 방영.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플러스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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