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3.06 19:52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데프콘과 김준호가 자라조림을 먹었다.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혹한기 졸업캠프 '중국 하얼빈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하얼빈의 동북음식점에서 브런치 복불복을 했다. 한자로 쓰여 있는 메뉴판을 보고 고른 메뉴를 먹어야 했다.
유호진 PD는 브런치 복불복 결과 대표음식인 궈바로우가 안 나오자 번외 복불복을 제안했다. 궈바로우와 다른 음식 하나를 더 놓고 눈을 가린 채 한 음식만 선택해서 먹어보자고 했다. 궈바로우 옆에 놓일 음식의 정체는 자라조림이었다. 멤버들은 자라 본연의 모습 그대로인 자라조림의 비주얼에 깜짝 놀랐다.
첫 번째로 걸린 멤버는 데프콘이었다. 데프콘은 자라의 앞다리를 먹었다. 멤버들은 괜히 "발톱은 없을까?"라고 말하며 겁을 줬다. 데프콘은 "뭐가 씹히는데?"라고 하더니 뼈를 내뱉으며 괴로워했다.
이어 김준호가 당첨됐다. 김준호는 자라의 뒷다리를 시식했다. 김준호 역시 데프콘처럼 뼈를 계속 내뱉었다. 정준영은 "그래도 다 안 뱉는 걸 보니 먹을만 한 가 보다"라고 얘기했다. 데프콘과 김준호는 맛도 좋고 향신료 덕분에 냄새도 괜찮다면서 다만 비주얼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얘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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