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시그널' 이제훈이 형의 죽음이 타살이라는 것을 알게됐다.
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 14회에서는 박해영(이제훈 분)이 사망한 안치수(정해균)가 죽기 전 방문했던 인주병원을 찾았다.
이날 박해영은 안치수가 죽었던 인주병원에 무언가 비밀이 있을 거라 확신했다. 인주병원은 안치수가 죽은 곳이기도 하고, 자신의 형 박선우가 사망한 곳이기도 하기 때문.
이에 박해영은 안치수가 죽기 전 걸었던 전화에서 들렸던 소리를 토대로 병원을 헤맸고 그가 도착한 곳은 다름 아닌 원무과였다.
박해영은 원무과 여직원에게 안치수에 대해 물었다. 그리고 여직원은 안치수가 얼마전 찾아와 박선우의 혈액 샘플 검사 결과에 대해 문의 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결국 형의 혈액에서 신경안정제 성분이 다량으로 검출 되었다는 것을 알게된 박해영은 차수현에게 "자살이 아니었다. 우리 형. 15년전. 우리형의 혈액에서 신경안정제가 검출 됐다. 계장님이 밝히려던 건 우리 형이 타살 당했다는 거였다"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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