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3.04 17:13 / 기사수정 2016.03.04 17:13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현승민이 드라마 삼각 로맨스의 주인공이 됐다.
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툰드라쇼 시즌2-꽃가족' 6회에서는 현승민(박복남 분)이 장도윤(독고모란)의 짝사랑 상대였음이 밝혀졌다.
극 중 비현실적인 외모의 남주인공 장도윤은 처음으로 볼에 여드름이 난 채 학교에 등장했다.
반 친구들은 경악하며 “볼에 난 여드름은 누굴 좋아해서 나는 것이다. 상대편은 이마에 여드름이 났을 것”이라며 그의 짝사랑 대상을 궁금해 했다.
방송 말미 불어온 바람으로 이마에 여드름이 난 현승민의 모습이 드러나며 이들의 러브라인에 시동을 걸었다.
현승민은 외로워도 슬퍼도 진짜 울지 않는 ‘캔디형 캐릭터’의 전형을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 가난한 집안 환경으로 엄마의 부업을 돕고 있지만, 항상 밝고 친절한 모습으로 긍정파워를 생성하며 상대방을 매료시켰다.
차영남(곽국광) 또한 현승민에게 빠져들었고, 앞으로의 삼각관계를 예고하며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연기력을 바탕으로 사연 있는 강렬한 역할들을 선보였던 현승민은 이번 '꽃가족'에서 실제 나이에 맞는 학생역으로 분해 귀여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현승민이 처음 선보이는 풋풋한 로맨스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된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11시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