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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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야' 이호원 "3형제 중 둘째, 형과 싸워서 몇 년간 말 안한 적도"

기사입력 2016.03.04 16:20 / 기사수정 2016.03.04 16:2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히야' 이호원이 실제 형제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4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영화 '히야'(감독 김지연)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지연 감독과 안보현, 이호원(인피니트 호야),강성미, 강민아가 참석했다.

'히야'는 인생이 잔뜩 꼬인 문제아 형 진상(안보현 분)과 가수를 꿈꾸는 열정 충만한 고등학생 동생 진호(이호원) 두 형제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작품.



이날 이호원은 "실제로는 3형제다. 형도 있고 남동생도 있다. 지금은 괜찮지만, 예전에 형과 싸워서 몇 년 동안 안 보고 지낼 정도로 안 좋기도 했다. 그래서 연기할 때 감정이입이 잘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또 제 동생이 배우 지망생이다. 그래서 제가 많이 혼내기도 하고 동생이 저를 많이 어려워하고 어색해하는게 있다. 이번 영화에도 같이 출연했다. 우리 영화가 형제애를 다루고 있는데, 그래서 저는 더욱 더 편하게 연기할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호원, 안보현, 박철민, 강성미, 강민아 등이 출연하는 '히야'는 3월 10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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