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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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이상우VS이필모, 180도 다른 매력남들

기사입력 2016.03.03 10:19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가화만사성' 이상우와 이필모의 매력 대결이 뜨겁다.

배우 이상우와 이필모는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김소연과 삼각 로맨스를 담당하고 있다. 두 사람은 비주얼부터 성격까지 180도 다르다.

자유분방한 성격의 천재의사 역을 맡아 열연중인 이상우는 화려한 색상의 의상을 선택해 캐릭터의 성격을 강조한다. 첫 등장에서 이상우는 새파란 코트와 새하얀 바지, 헤드폰으로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필모는 수트핏으로 여심을 홀린다. 완벽주의자를 연기하는 이필모는 자로 잰 듯한 1:9 가르마와 몸에 딱 맞는 수트로 철두철미한 성격을 드러낸다. 특히 이필모는 재킷 안에 베스트를 갖춰 입는 쓰리 피스 수트를 선택해 이상우와 정반대의 빈틈 없는 매력을 선보인다.

극중 이필모의 매력은 눈빛에 있다. 아내 김소연(봉해령 역)에게 가시 돋친 말을 뱉고 난 후 혼자 남겨진 순간 슬픈 눈빛을 드러내 여운을 남겼다. 아이를 잃은 감정을 슬픔 가득한 눈빛만으로 표현해 저릿함을 선사했다.

이상우는 멜로 눈빛으로 설렘을 자극한다. 버스에서 처음 만난 김소연에 대한 잠깐의 호기심을 드러낼 때도 그의 눈빛은 따뜻하다. 무심한 듯 굴면서도 김소연의 발 뒤꿈치 상처를 포착해 반창고를 내밀거나 돈을 안 갖고 나온 김소연을 위해 아이스 커피를 사서 자신은 찬 걸 싫어한다며 건네는 모습은 그만의 배려심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세 사람의 로맨스가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스토리 플랜트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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