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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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인트' 원작자 순끼 "이번에 많이 배웠다…감사해"

기사입력 2016.03.03 09:3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원작자 순끼 작가가 드라마 종영 인사를 전했다. 

지난 2일 웹툰 '치즈인더트랩'의 작가 순끼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웹툰 게재 소식을 알리며 드라마 종영 소감을 밝혔다. 

순끼는 "드라마가 끝났네요"라며 "모든 배우분들과 제작하신 분들, 마지막까지 정말 고생하셨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지난 1일 논란 속에서 종영을 맞이했다.

그는 "제 작품의 캐릭터들이 살아서 움직이는 모습을 보았다는 것은 굉장히 큰 기쁨이었습니다"라며 "부족한 작품을 연기해 주시고 제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이번 드라마를 통하여 제 작품을 되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 또한 가질 수 있었습니다"라며 "저도 이번에 참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순끼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원작 엔딩을 공유한 것은 물론 원작과 전혀 다른 느낌의 드라마 제작을 원했으나 보안을 이유로 대본도 6회 이후 공유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지적한 바 있다. 이후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측은 이윤정 PD가 순끼를 만나 직접 사과했다고 밝혔다.


한편 '치즈인더트랩' 후속으로는 '피리부는 사나이'가 오는 7일 오후 11시부터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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