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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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 박병호, BOS와의 시범경기서 3타수 3삼진

기사입력 2016.03.03 05:23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박병호(30, 미네소타)가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실전무대를 아쉽게 마쳤다.

박병호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제트블루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시범경기에서 6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1회초 2사 만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상대 선발투수 헨리 오웬스를 상대했다. 그러나 결과는 삼진. 찬스를 살리지 못하면서 다음 기회를 엿봐야했다.

3회초 2사 1, 2루 찬스에 두번째 타석이 돌아왔다. 노에 라미레즈를 상대한 박병호는 이번에도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아쉬움을 삼켜야했다.

세번째 타석 역시 삼진이었다. 5회초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그는 브라이언 존슨을 상대로 다시 한 번 삼진으로 물러났다. 결국 박병호는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3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마쳤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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