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전인화가 방송인 유재석을 극찬했다.
전인화는 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 카메오 출연한 유재석을 언급했다.
유재석은 지난해 11월 방송된 MBC ‘무한도전-무도드림에서 2천만원 최고가에 낙찰, ‘내 딸 금사월’에 특별 출연했다. 헤더(전인화)의 수행 비서와 천재 화가, 톱스타까지 1인 3역을 맡아 웃음을 줬다. 최근에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내 딸 금사월' 팀을 보고 인사를 건네는가 하면 전인화와의 친분을 드러내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전인화는 “유재석씨가 촬영한다고 해서 너무 반가웠고 분위기를 즐겼던 것 같다. 왜 유느님이라 불리고 왜 국민 MC인지 알겠더라. 겸손하고 너무 젠틀하다. 인격적으로 국민 MC다"라면서 "동생같이 대해 달라면서 ‘재석아’라고 해달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연기도 나무랄 것 없었다. 남의 프로그램에서 대사를 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깔끔하게 잘했다”며 칭찬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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