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3.02 22:28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지원이 진구를 따라 우르크로 파병됐다.
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3회에서는 윤명주(김지원 분)가 서대영(진구)을 따라 우르크로 파병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명주는 아버지이자 상관인 윤중장(강신일)에게 우르크 의무대로 파병가게 된 사실을 보고했다.
윤중장은 윤명주가 서대영 때문에 우르크에 가려는 것임을 알기에 "난 유시진(송중기)이 마음에 든다. 장군감이야. 그래서 내 사윗감이고. 이럴수록 서대영만 힘들어진다. 서대영은 내 뜻을 헤아려 군인으로 남아줬다"고 말했다.
윤명주는 "그건 서대영 상사가 진짜 군인이기 때문이다. 그게 제가 그 사람을 사랑하는 이유고 그 사람을 놓칠 수 없는 이유다. 만일 이번에도 막으시면 중위 윤명주, 딸 윤명주 모두 잃으실 거다"라고 한 뒤 돌아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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