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배우 박한별이 tvN 새 드라마 '또 오해영' 합류를 두고 검토 중이다.
tvN 관계자는 2일 엑스포츠뉴스에 "제작진이 '또 오해영' 출연을 제안한 것은 맞지만 아직 확정된 건 없다"고 밝혔다.
박한별이 검토 중인 역할 오해영은 평범한 여자 오해영(서현진 분)과 동명이인이라는 이유로 학창시절부터 엮인 외식사업부 팀장이다.
'또 오해영'은 동명이인의 잘난 '오해영' 때문에 인생이 꼬인 여자 오해영과,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남자 박도경(에릭 분) 사이에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 이름 때문에 얽힌 악연에 예지력이란 미스터리가 더해지며 흥미진진하면서도 독특한 로맨스가 그려질 예정이다.
'연애 말고 결혼', '슈퍼대디 열' 등을 연출한 송현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올드미스 다이어리', '청담동 살아요' 등으로 여성들의 섬세한 감정선을 리얼하고 세밀하게 묘사해 온 박해영 작가가 극본을 집필한다. 오는 5월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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