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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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측 "국내서도 결혼식…친지들 위한 결정"(공식입장)

기사입력 2016.03.02 10:33 / 기사수정 2016.03.02 10:34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김정은(40)이 미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결혼식을 올린다.

김정은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김정은이 친지들을 위해 한국에서도 결혼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정은은 예비 신랑과 오는 28일 미국에서 가족과 지인만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랑은 외국계 금융투자사 펀드매니저로 근무 중인 재미교포로 알려졌다.

김정은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측은 앞서 "예비신랑이 지난 2009년 이혼 한 후 김정은과 3~4년이 지나 서로 힘든 시기에 만나 의지하며 사랑을 싹 틔우기 시작해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2015년 연말 결혼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의 행복한 출발 시점에 일방적인 보도에 유감을 표한다. 결혼은 배우 개인적인 사생활 인 만큼 존중해 줘야 된다고 생각한다. 아울러 공인이 아닌 예비신랑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기사는 자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심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정은은 앞으로 한 가정의 아내로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여드리고, 배우로써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김정은 ⓒ 엑스포츠뉴스DB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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