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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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막판 3연승 달성…준PO 희망 계속

기사입력 2016.02.29 21:34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남자배구 대한항공이 OK저축은행을 꺾고 준플레이오프 희망을 이어갔다.

대한항공은 29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16시즌 V리그 6라운드서 OK저축은행을 3-0(26-24, 25-17, 30-28)으로 꺾었다. 3연승을 달린 대한항공은 20승 15패(승점 61점)를 기록해 3위 삼성화재(승점 63점)와 격차를 2점으로 좁혔다.

남자부 준플레이오프는 3위와 4위의 승점차가 3점 이내면 성사된다. 최종전을 남겨두고 3위를 2점차로 쫓은 대한항공은 삼성화재의 잔여 2경기 결과에 따라 준플레이오프 성사 가능성을 높였다.

무조건 승리가 필요했던 대한항공은 포스트시즌을 대비해 시몬과 송명근 등 주전을 대거 제외한 OK저축은행을 맞아 귀중한 승점 3점을 올렸다. 모로즈가 21득점을 챙겼고 정지석이 11득점을 올려 OK저축은행을 따돌렸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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