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중화권 배우 곽부성이 제1회 베를린화어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9일 홍콩 한 매체의 보도의 따르면 곽부성과 판빙빙이 각각 영화 '답혈심매(踏血寻梅)'와 '만물생장(万物生长)'으로 제1회 베를린화어영화제(BCFF)에서 남우주연상와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곽부성이 주연으로 출연한 '답혈십매'는 남우주연상과 최고감독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곽부성은 다른 촬영 스케줄로 인해 독일 베를린에 가서 직접 수상하지 못했다. 곽부성은 "직접 수상하지 못해 너무 아쉽다"며 "영화를 통해 인정을 받아 기쁘다. 영화를 위한 준비와 노력이 성공적인 성과로 이뤄져 다행이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판빙빙 또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해 자신의 웨이보로 수상 소감을 전했다. 판빙빙은 "감독님게서 저 대신 상을 받아주신 것이 이번이 세번째다"며 "감독님 덕분에 영화 촬영과 연기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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