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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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최고 3.7%…명품 보컬 무대 '시선올킬'

기사입력 2016.02.27 09:3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엠넷 '프로듀스101'이 명품 보컬 무대를 선보였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프로듀스101'은 유료플랫폼가구 기준 평균 3.4%를 기록했다. 강시라, 김연경, 박세희, 성혜민, 황인선 연습생이 함께 꾸민 'My Best(허각, 존박)' 무대는 최고 3.7%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습생들의 3번째 평가인 포지션 평가 무대가 공개됐다. 포지션 평가란 걸그룹에서 연습생이 담당할 자신의 특기분야, 즉 포지션을 보컬, 댄스, 랩 중에 선택해 평가 받는 자리다. 자신의 포지션으로 보컬을 선택한 연습생들의 무대가 먼저 공개됐고, 그들은 이 날을 기다렸다는 듯 수준급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좌중을 사로잡았다.

특히 타샤니의 '하루하루'를 부른 김주나와 유연정은 연습 때 트레이너들로부터 ‘서로 팀이 아닌 것 같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지만, 실전에서는 환상의 케미를 자랑하며 두 보컬 모두 빛나는 무대를 선보여 환호를 받았다. 허각, 존박의 듀엣곡 'My Best'를 부른 강시라는 고음 클라이막스를 제대로 소화하며 눈길을 끌었고, 자이언트의 ‘양화대교’를 선택한 김세정은 안정적이고 감성적인 보컬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그 결과, 보컬 포지션을 선택한 이들 중 1등은 김세정이 차지하며 보상으로 주어지는 추가 10만 표를 획득하게 됐다.
 
한편 '프로듀스101'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엠넷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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