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박보검의 SBS 드라마 '딴따라' 출연이 불발됐다.
26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박보검은 '딴따라' 출연을 최종 고사했다.
'응답하라 1988' 출연진 다수가 차기작을 확정한 가운데 박보검의 선택을 놓고 많은 관심이 쏠렸었다. 현재 상당 수의 시나리오가 들어오고 있는 만큼 작품 선택에 더욱 신중함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딴따라'는 전직 대한민국 최대 가수 엔터테인먼트인 KTOP 이사이자, 현 대한민국 가장 찌질한 신생 망고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신석호의 석세스 스토리를 담는다.
'미남이시네요', '드라마의 제왕'의 홍성창PD와 '퍽'의 이광영PD가 함께 연출을 맡고, '7번 방의 선물', '좋아해줘', '국가대표2', '형' 등을 집필한 유영아 작가가 대본을 맡은 작품으로, 지성이 물망에 올라있다.
한편 '딴따라'는 오는 4월 20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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