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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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드' 동요챔피언 송유진 등장…꾀꼬리 같은 목소리에 '기립박수'

기사입력 2016.02.25 21:45 / 기사수정 2016.02.25 21:4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동요천사 송유진이 '꼭 안아줄래요'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25일 방송된 엠넷 '위키드'에는 '쌤' 유연석, 박보영, 타이거JK가 각자의 팀을 나눠 아이들을 영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국내 동요대회 올킬한 동요 챔피언 '동요천사' 송유진이 등장했다. 레전드 작곡가로 불리우는 김방옥 작곡가는 송유진에 대해 상위 2%에 해당하는 아이라며 "노래 연습할 때 거울을 보면서 내 얼굴 중에서 제일 예쁜 얼굴을 만들어서 노래를 하면 달라진다"고 조언을 해주었다. 

송유진은 "동요를 많이 좋아하고 즐겨부르는 편이다. 친구들도 저처럼 동요를 좋아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무대를 통해서 친구들한테 동요가 얼마나 좋은지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최근 인기가 많은 '신상' 동요라고 '꼭 안아줄래요'를 소개하며 꾀꼬리같은 목소리로 무대를 선보였다. 그의 노래에 어른도 어린이들도 모두 공감해 투존을 클리어했고 윤일상 작곡가는 끝내 눈물을 보였다. 

한편 '위키드'는 어른과 어린이 모두가 사랑하는 노래, 2016년판 '마법의 성'을 만드는 전국민 동심저격 뮤직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엠넷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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