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0:34
스포츠

'4연패 탈출' 김성근 감독 "지금까지 못친 것을 다 친 것 같다 "

기사입력 2016.02.25 16:48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오키나와(일본), 박진태 기자] 한화 이글스의 타선이 폭발했다.

한화는 25일 일본 오키나와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 경기에서 방망이의 힘을 앞세워 13-9로 승리해 연습 경기 4연패에서 탈출했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한화의 김태균은 4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중심을 잡았다. 정근우는 4타수 3안타 1타점, 이용규는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밥상을 차렸다.

마운드에선 선발 투수 김범주가 이승엽에게 스리런 홈런을 빼앗기기는 했지만 4이닝을 3실점(2자책점)으로 막아내며 가능성을 보였다. 불펜으로 등판한 이재우는 2이닝 4실점(2자책점), 김용주는 2이닝 무실점, 김민우는 2이닝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경기를 마치고 김성근 감독은 "지금까지 못쳤던 것을 오늘 경기에서 다 친 것 같다"며 짧게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연습 경기 4연패 늪에서 탈출한 한화는 26일 훈련을 가진 뒤 27일 KIA와 연습 경기를 펼친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