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 '조들호' 촬영 현장 최초 공개 '술집 난동+강제 퇴장'

[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의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측이 조들호 역을 맡은 박신양의 첫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신양은 장정들에게 속수무책으로 끌려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변호사라고는 믿기 힘든 수더분한 행색을 하고 있다. 이는 술집에서 난동을 부려 강제퇴장이란 수모를 겪는 조들호(박신양 분)의 모습이다. 특히 끌려 나가면서도 지치지 않는 에너지로 버럭버럭 소리를 지르고 있다.

실제 촬영현장에서 박신양은 이미 조들호 캐릭터에 맞게 걸음걸이부터 말투, 눈빛 하나까지 영락없는 ‘동네아저씨’로 변신했다는 후문이다. 능청스러운 연기으로 현장에서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한편,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생활 밀착형 에피소드를 통해 법의 문턱을 친근하게 넘어설 휴먼 드라마다. 3월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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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