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2.25 12:13 / 기사수정 2016.02.25 12:37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피에스타 차오루가 2016년 대세 자리를 완벽히 굳혔다.
25일 MBC는 피에스타 차오루가 '우리 결혼했어요4'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개그맨 조세호가 차오루의 가상 남편으로 확정됐다고 알려졌지만 MBC는 "현재 차오루 외에 명확히 확정된 바 없다"며 일축한 상황이다.
차오루의 거침없는 행보가 인상적이다. 2012년 걸그룹 피에스타 멤버로 데뷔한 차오루는 그간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지난해부터 예능 원석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라디오스타’, ‘본분 금메달’, ‘톡하는대로’, '일밤-진짜 사나이', '복면가왕' 등 다양한 예능에서 독특한 입담을 과시했다.
'라디오스타'에서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중국 출신 연예인 중 묘족 출신은 나밖에 없다. 내가 '희귀템'이다"라든가, “교수님이 자꾸 ‘우리 새끼’라고 하기에 ‘왜 욕을 하냐’고 물은 적이 있다. 그런데 그 단어가 아끼고 싶어서 하는 말이라더라. 때로는 애정의 표현이 된다는 말을 듣고 그 다음날 교수님을 보고 ‘안녕하세요. 교수 새끼’라고 했다”고 말하는 등 어디로 튈지 모르는 4차원 예능감을 뽐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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