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해줘' 유아인·최지우·강하늘, 사랑꾼들의 종횡무진 행보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좋아해줘'(감독 박현진)의 유아인과 최지우, 강하늘이 장르를 가리지 않는 '대박 행진'으로 시선을 모은다.

▲ 유아인, 액션·사극 이어 로코까지 접수 완료

영화 '베테랑', '사도'로 스크린에서 활약 후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까지 성공시키며 장르를 불문하고 출연 작품마다 대박을 터뜨리고 있는 유아인. 그의 생애 첫 로맨틱 코미디 도전 또한 많은 관객들에게 설렘을 선사하며, 지금이 바로 유아인의 전성시대임을 다시 한 번 보여주고 있다.

'좋아해줘'에서 유아인은 안하무인 한류스타로 변신,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한다. 관심 있는 사람의 SNS를 몰래 훔쳐보고 친구 요청 보내기에 갈팡질팡하는 유아인의 모습은 관객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 최지우, 떴다 하면 흥행…드라마·예능, 영화까지 접수

'두 번째 스무살', '꽃보다 할배', '냉장고를 부탁해' 등 드라마는 물론 예능까지 등장만 했다 하면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최지우. '좋아해줘'에서 역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며 '역시 최지우'라는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최지우는 노처녀 스튜어디스로 분해 허당기 가득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관객들의 웃음을 유발, 원조 로맨스 여신다운 사랑스러움을 발산한다.

박현진 감독은 "귀엽고 사랑스럽고 엉뚱하며 눈물도 많은, 절대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싱크로율이 높은 배우였다"고 말하며 스스로로 최지우의 매력에 푹 빠져있음을 털어놓았다. 사랑스러운 최지우만의 매력에 관객들도 이미 빠져들고 있다.

▲ 강하늘, 물오른 연기력으로 스크린까지 장악한 청춘 스타

최근 강하늘은 출연하는 작품마다 많은 관심을 모으며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꽃보다 청춘'에서는 만능 막내로, '라디오 스타'에서는 미담 머신으로 맹활약, 예능에서도 떠오르는 대세 스타임을 증명했다. 또 주연을 맡은 영화 두 편이 동시기에 개봉을 해 그 어느 때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좋아해줘'에서는 모태솔로 순수남 역할을 맡아 이제껏 본 적 없던 순수하고 풋풋한 모습으로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다. '쎄시봉', '스물'에 이어 로맨틱 코미디까지 완벽 소화한 강하늘이 충무로의 강력한 젊은 피로 급부상하고 있다.

'좋아해줘'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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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