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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최성국 "표정 하나로 강제 중국 진출"

기사입력 2016.02.24 13:04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배우 최성국이 막강 표정연기 3종세트를 공개했다. 

24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중국 대륙을 휩쓴 대세 한류스타 4인방인 지석진, 최성국, 엑소 첸, 지상려합 김은성이 출연하는 '오빤 중국스타일' 특집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최성국은 "표정 하나로 무궁무진한 이모티콘과 합성짤을 양산, 급기야는 강제로 중국에 진출된 숨은 한류스타입니다"는 소개에 이어 등장했다. 이후 최성국은 인사에서부터 단 한번의 중국활동 없이 중국 네티즌이 뽑은 2013년 아시아 표정대상 빅3로 뽑혀 대륙스타로 거듭나게 해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웃음을 보여주며 폭소를 자아내기 시작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최성국의 보기만 해도 웃긴 다양한 표정이 담겨있다. 그는 두 눈을 크게 뜨고 번뜩이는가 하면 턱이 빠질 듯 입을 크게 벌려 건치를 자랑하는 등 웃긴 표정을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을 배꼽 쥐게 만든다.
 
이는 표정연기를 펼치고 있는 최성국의 모습으로 최성국은 자신을 모두 내려놓은 듯 표정을 잔뜩 구기며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김국진의 "번개 맞는 것 최성국 씨가 잘할 것 같다"는 말에 최성국은 엑소에서 ‘번개’를 맡고 있는 첸이 쏘는 번개에 맞아 감전되는 연기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최성국이 1995년에 공채탤런트로 발탁될 수 있었던 이유가 '돌아이'였기 때문임이 밝혀져 웃음을 더했다. 최성국은 "돌아이라서 뽑았다고 하더라"며 오디션 당시 "여자 몇 명쯤 안아봤나?"라는 돌발성 질문에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대답을 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놓아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라디오스타'는 2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MBC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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