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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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의 조용한 돌풍…연이은 호평 속 스크린 확대 상영

기사입력 2016.02.23 15:20 / 기사수정 2016.02.23 15:21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가슴을 울리는 진한 감동과 깊은 울림으로 역주행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동주'(감독 이준익)가 관객들의 호평에 힘입어 개봉 2주차 스크린 확대 상영에 돌입했다.

'동주'는 이름도, 언어도, 꿈도 허락되지 않았던 1945년 평생의 친구이자 라이벌이었던 시인 윤동주와 독립운동가 송몽규의 빛나던 청춘을 담은 영화.

'동주'는 지난 17일 개봉 이후 관객들의 호평과 적극적인 상영관 확대 요청에 힘입어 개봉 2주차 스크린 확대 상영에 돌입했다.

개봉일인 지난 17일 '데드풀'(914개 관, 5073회 상영), '검사외전'(741개 관, 3171회 상영) 등 쟁쟁한 대작들의 절반 수준인 374개 상영관으로 개봉한 '동주'는 1084회라는 적은 상영 횟수에 머물렀다. 하지만 관객들의 열띤 찬사를 받으며 높은 좌석점유율을 기록, 영화의 위력을 입증했다.

쏟아지는 호평 세례 속에 '동주'는 22일 상영 회차가 1435회(영화진흥위원회 기준)로 약 32% 상승했으며, 개봉 2주차에 접어드는 이번 주에는 상영관 및 회차가 더욱 더 확대 될 전망이다. 이어 대구와 부산으로 2주차 무대 인사를 확정 지으며 흥행 열기를 이어간다.

강하늘, 박정민 등이 출연하는 '동주'는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메가박스㈜플러스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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