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유)이 SNS를 통해 자신의 근황과 심경을 전했다.
지난 22일 유승준은 자신의 웨이보에 팬들과 함께한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유승준이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겨있다.
유승준은 사진과 함께 "내가 흘린 눈물은 비겁한 눈물이 아니었고 무릎을 꿇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했어 비록 힘들지만 나를 다시 찾기 위해 누구보다 당당한 내가 되기위해 이제 다시 일어나려고 해 힘이 되어주어서 너무 고마워 19년간 변함없이 너무 가볍지도 그렇다고 너무 무겁지도 않게 우리 그렇게다시 만날수 있기를 Westside"라는 글을 게재해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앞서 유승준은 지난해 10월 서울행정법원에 주 로스엔젤레스(LA) 총영사관 총영사를 상대로 사증 발급 거부 처분 취소 소장을 제출했다. 이와 관련된 첫 재판이 29일 오전 11시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부장판사 이승택)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유승준 측의 요청으로 한달 가량 미뤄졌다.
변경된 첫 변론기일은 오는 3월 4일 서울행정법원에서 열린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유승준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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