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영화 '마이엔젤' 출연 확정…천우희 '긍정 검토 중'

기사입력 2016.02.23 10:35 / 기사수정 2016.02.23 10:36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김남길이 영화 '마이엔젤'(감독 이윤기)에 출연을 확정했다. 함께 물망에 오른 천우희도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23일 김남길의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김남길 씨가 '마이엔젤'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천우희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천우희 씨가 '마이엔젤'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김남길과 천우희가 '마이엔젤'에 출연을 확정했다는 내용이 전해졌다.

'마이엔젤'은 자신의 눈 앞에서 아내가 자살하는 것을 목격한 보험 조사원이 식물인간 상태의 여성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멜로 영화다.

오는 25일 개봉을 앞둔 '남과 여'를 연출한 이윤기 감독의 차기작으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3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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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