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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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정진영, 혈관성 치매 진단 받았다

기사입력 2016.02.22 22:29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정진영의 정신이 오락가락해졌다.

2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40회에서는 강석현(정진영 분)의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석현은 조부장(염재욱) 없이 움직이려고 했다가 건강상태가 악화됐는지 정신이 온전하지 않은 채 길을 헤맸다. 강석현은 지금 있는 곳이 어디인 지도 모르는 상태로 사람들에게 "우리 은수(최강희) 아느냐"고 물으며 신은수를 찾아다녔다.

다시 정신이 돌아온 강석현은 혼자 서재에서 "술에 취해 필름이 끊긴 것처럼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아"라며 불안해 했다.

강석현은 병원을 찾아 담당 의사를 만났다. 의사는 강석현에게 "전형적인 혈관성 치매다. 심장수술을 받기 전보다 심각하다"며 "오래 살 수는 있으나 정상적인 생활은 힘들다. 치매는 치료가 불가능하다. 사모님을 못 알아보실 수도 있다"고 말했다. 강석현은 조만간 신은수를 못 알아볼 수도 있다는 사실에 충격 받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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