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은경 기자] FC포르투 이적 후 리그 첫 골을 기록한 석현준(24)이 자신의 SNS에 소감을 밝혔다.
석현준은 22일(한국시간) 열린 2015~2016 포르투갈 프로축구 프리메이라리가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모레이렌세를 상대로 후반 28분 헤딩골을 성공시켰다. 석현준의 골로 포르투는 2-2 동점을 만들었고, 경기는 결국 포르투의 3-2 역전승으로 끝났다.
석현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말 영화 같은 승리였습니다. 경기 MOM을 받아서 정말 좋지만 팀 동료들에게 고맙고 끝까지 응원해준 우리 서포터즈에게 감사합니다"고 밝혔다. 석현준은 이날 경기 최우수선수(MOM)로 선정됐고, 올 시즌 전 소속팀인 비토리아 시절을 포함해 리그 10골, 컵대회 3골을 기록 중이다.
kyong@xportsnews.com /사진=석현준 페이스북 캡처
이은경 기자 ky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