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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공식 포스터 4종 공개 '특명! 봉家네를 지켜라'

기사입력 2016.02.22 11:17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가화만사성'은 중국집 배달부로 시작해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인 ‘가화만사성’을 열게 된 봉삼봉 가족들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봉氏 일가의 좌충우돌 사건과, 이를 해결해가면서 가족끼리 서로를 한 발 더 이해하게 되는 ‘봉氏 가문 성장기’다. 22일 공개된 포스터는 모두 4종류로 주요 등장인물의 캐릭터와 전체적인 관계를 알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메인 포스터는 중식당 ‘가화만사성’ 앞에서 봉삼봉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찍은 대가족사진으로 가족들 모두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어 훈훈한 가족드라마를 예고한다.



두 번째 포스터에는 극 중 부부로 호흡을 맞추는 김영철과 원미경의 모습이 담겨 있다. 누구나 가족을 사랑한다지만 과연 서슴없이 상대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할 수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포스터 속 두 사람의 표정을 통해 고백하는 사람의 성격에 따라 조금 다른 눈빛과 표정이지만 진심은 통하는 듯 서로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또 세 번째 포스터는 각각 다양한 사랑 이야기를 보여줄 김소연-이상우-이필모, 김지호-장인섭-윤진이, 최윤소-박민우가 난간에 기대어 생기에 가득 차 있는 웃음을 띠고 있다. 각 커플들은 저마다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색깔을 달리한 이야기들을 보여줄 예정. 배우들은 ‘사랑을 향한 유쾌한 반란!’이라는 카피 문구처럼 때로는 힘들고 슬프기도 하겠지만 결국 모두 행복한 결실을 맺게 되는 듯 환하게 웃고 있다.



마지막 포스터에는 화보를 찍듯 화려하게 옷을 차려입은 김소연, 이상우, 이필모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인물들의 엇갈린 시선을 통해 세 사람의 미묘한 관계를 극대화시켜서 보여주고 있어 이들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숨어있을지 궁금케 한다. 특히 배우들의 붉어진 눈가가 이들의 마음을 드러냈고, 배우들은 표정만으로도 극 중 인물의 느낌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한편 오는 27일 저녁 8시 45분에 첫 방송될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은 '호텔킹', '신들의 만찬', '황금물고기' 등 MBC 히트작의 주인공 조은정 작가가 집필을 맡았고,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여왕의 교실', '신들의 만찬' 등을 연출한 이동윤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MBC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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