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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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지진희, 김현주에 변함없는 사랑 '애틋+불안'

기사입력 2016.02.21 22:16 / 기사수정 2016.02.21 22:16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애인있어요' 지진희가 김현주에 대한 변함없는 마음을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48회에서는 최진언(지진희 분)이 도해강(김현주)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현우(서동원)는 최진언을 데리고 도해강이 일하는 음식점을 방문했다. 도해강은 출소한 지 며칠 되지 않은 상황. 최진언과 도해강은 1년 만에 재회했다.

그러나  최진언은 "날 압니까? 난 그쪽 모르는데. 난 당신이 기억에 없어요. 모르는 사람이라고. 그러니까 함부로 날 아는 척하지 마"라며 심술을 부렸고, "다른 데 가서 마시자"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이후 최진언은 고현우에게 "나한테만 말 못하는 게 아버지 이야기일까봐 못 묻겠어. 묻는 순간 다시 모든 게 와르르 무너져내릴 것만 같아서"라며 고백했다.

고현우는 "사랑이란 또 다른 길을 찾아 두리번거리지 않고 그리고 혼자 가지 않는 것. 지치고 상처 입고 구멍 난 삶을 데리고 그대에게 가고 싶다. 이건 내가 한 말이 아니고 위대한 시인이 한 말이니까 믿어봐"라며 조언했고, 최진언은 "지치고 상처 입고 구멍 난 삶을 데리고 가도 될까"라며 망설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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