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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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소유진, 권오중 불륜에 이혼 사실 끝까지 숨겼다

기사입력 2016.02.21 20:11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아이가 다섯' 소유진이 성병숙에게 이혼 사실을 숨겼다.

21일 방송된 KBS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2회에서는 안미정(소유진 분)이 윤인철(권오중)과 이혼 사실을 숨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순애(성병숙)는 사진 액자가 엎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고, "윤 서방이랑 싸웠냐. 그러지 마라. 바람이라도 나면 어떻게 하려고 그러냐"라며 걱정했다. 

안미정은 "바람은 4년 전에 났다. 이혼도장 찍은 건 3년 전이고'라며 속으로 생각했다. 특히 안미정은 "바람이라도 났으면 어떻게 할 건데"라며 떠봤다.

장순애는 "만약 바람만 났어봐. 내가 씹어서 먹고 삶아서 먹고 고아서 먹을 거다. 네 할미 우습게 보지 마라. 여자가 40년 과부로 살면 독사도 무서워서 피해가는 법이다. 내가 이래 봬도 공사장에서 막노동까지 하면서 네 엄마 키웠다"라며 독설했다.

한편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의 재혼로맨스를 필두로 다양한 세대의 개성 있는 로맨스와 삶을 유쾌한 에피소드로 구성한 명랑하고 따뜻한 작품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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