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이지아 "예쁘단 말 잘 못 들어, '예쁘다' 해주면 좋다"

기사입력 2016.02.20 15:42 / 기사수정 2016.02.20 15:52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이지아가 자신의 외모에 대해 얘기했다.

이지아는 오종혁과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스타와 토킹 어바웃' 코너에 출연했다.

이지아는 영화 '무수단'(감독 구모)에서 생화학전과 미생물학 관련 병과를 최고 성적으로 수료한 특임대 브레인 신유화 중위 역을 맡았다.

이날 DJ 컬투는 이지아에게 "실물이 정말 예쁘다. 깜짝 놀랐다"고 얘기했다. 이에 이지아가 호탕하게 웃음을 보이자 컬투는 "너무 좋아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고, 이지아는 "예쁘다는 얘기를 잘 못들어서 예쁘다는 얘기를 들으면 정말 좋다"며 다시 한 번 웃었다.

이를 들은 컬투는 "묘한 분위기를 갖고 있다. 단아한듯 하면서 현대적인 얼굴도 있는 것 같고, 여러 모습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고 이지아는 "감사하다"고 인사를 건넸다.

'무수단'은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지는 실종사건 속 특임대가 사고의 실체를 조사하던 중 특임대에서도 실종사건이 일어나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물이다. 오는 3월 3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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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