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뮤지컬 배우 정동하가 창작 뮤지컬 첫 도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9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뮤지컬 '투란도트'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성혁 프로듀서를 비롯해 박소연, 리사, 알리, 이건명, 정동하 이창민, 장은주, 이정화 등 '투란도트' 출연진이 참석했다.
이날 칼라프 역의 정동하는 "소감과 각오가 궁금하다"는 질문에 "창작 뮤지컬은 처음 도전이라 솔직히 긴장이 많이 됐다"며 "그렇지만 스스로 잘 해나가야 겠다는 마음이 앞선다. 상투적이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어서 투란도트 역의 박소연은 "투란도트가 3명이라 27회 공연을 각자 9번씩 하는데 어느 때보다 한 회 한 회가 소중하다"며 "마지막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투란도트'는 증오와 복수심으로 차가운 심장을 갖게 된 투란도트 공주와 그녀를 향한 순수한 사랑을 노래하는 칼라프 왕자, 희생으로 자신의 숨겨온 사랑을 보여주는 시녀 류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한편 '투란도트'는 3월 13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투란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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