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1·2분기 올해의 앨범상 싹쓸이…4관왕 기염[가온차트 어워드]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그룹 엑소가 1분기, 2분기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했다.
 
제 5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가 17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한 엑소는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 2016년 시작이 좋은 것 같아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2016년에도 달리는 엑소가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요즘 많은 생각이 드는데 정말 행복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랑하는 일을 하면서 많은 분들을 행복하게 해드리는 것 같아 좋아. 앞으로도 당당한 아티스트가 되겠다. 여러분 사랑에 몇 십배, 몇 백배로 갚아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엑소는 4관왕을 차지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가온차트 K-POP 어워드는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가온차트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된다. 올해의 가수, 올해의 신인상, 올해의 작곡가상, 올해의 작사가상, 팬투표 인기상 등 뮤지션에 대한 시상과 작사가, 작곡가, 안무가, 스타일리스트 등 K-POP 발전에 공헌한 인물에 대한 시상 외에 뉴미디어 플랫폼상, 올해의 실연자상 등 총 17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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