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잔뜩 부은 얼굴로 시상식에 나타나 팬들을 놀라게 했다.
미국 폭스 뉴스 등 현지 언론의 16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지난 14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깜짝 등장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그의 얼굴이었다. 턱시도를 말끔하게 차려 입은 모습은 평소와 다른 바 없었지만 이날 톰 크루즈의 얼굴은 잔뜩 부은데다 술을 마신 듯 붉게 상기돼 있었다.
이를 본 현지 네티즌들은 "햄스터가 턱시도를 입은 것 같다"고 까지 비하하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동료 배우에 의해 제기된 시술 논란이 다시 언급되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보톡스를 맞은 것이 확실하다"고 붉게 상기된 얼굴과 어색하게 부은 얼굴이 전형적인 보톡스 시술 후유증 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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